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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내돈내산)월급 빼고 다 오르는 시대, 3,800원으로 아침 해장하는 법 1978외갓집 진심 육개장

사대남 일상/tip

by 사대남^^ 2026. 7. 14. 08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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든든하게 아침 한 끼, 나는 육개장 이렇게 먹는다.

아무 기대 없이 산 밀키트 육개장.
밖에서 사 먹는 돈이 너무 아까워서
별 기대 없이 쿠팡에서 사게 된 제품이다.

몇 년째 육개장이 먹고 싶을 때마다 시키는 이 제품.
꼭 한번 먹어봐라.

해장국을 좋아하는 나에게
한 번씩 생각나는 국물류 육개장이다.

예전에 이화수 육개장을 많이 찾곤 하였으나
점점 고물가 시대,
10,000원이 넘는 음식들을 사 먹기가 부담스럽다.

물론 바쁜 시간대에 어쩔 수 없는 소비는 합리적이나
이렇게 아침 시간대에 이 가격에 먹을 수 있는
최고의 아이템이라고 생각하였다.

하지만 점점 오르는 미친 물가에
합리적인지 다시 한번 생각하게 된다.

처음 이 제품을 접한 지 3년 전,
4묶음에 12,460원.
개당 3,000원이라는 가격의 이 맛은 엄청난 혜자 상품이었다.

현재 4묶음 15,280원.
개당 3,800원으로 약 27%나 올라 버렸다.
근데 27%나 오른 지금도 혜자 상품이긴 하다.



오늘같이 아침 국 끓이기 귀찮고 반찬 없을 때 최고다.
그냥 먹어도 맛있지만 나만의 토핑 추가 방법이 있다.

물에 담궈 해동을 한다.
밥을 하고 어느 정도 녹았다 싶을 때 냄비에 부어 끓여준다.

 


파를 큼직큼직 썰어준다.
청양고추 1개도 썰어준다.


썰어둔 야채를 넣어주고,
참치액젓 반 스푼 넣어준다.

펄펄 끓어오를 때 마지막으로 후추를 좀 뿌려준다.


신김치에 딱 얹어 먹으면 아...
11,000원짜리 육개장 절대 안 부럽다.
한 9,000원 정도 퀄리티는 되는 거 같다.

내용물도 실하다. 고기, 토란, 숙주까지.
11,000원짜리와 비교할 때
고기 양과 반찬이 비교되긴 하나,
이 정도면 만족할 수준이다.

가격 대비 극찬한다.
외갓집 육개장 꼭 한번 잡쏴봐.
글을 올리는 지금 14,440원 세일중이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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