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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단서란 카드 비접촉 사고부터 보험사 합의까지, 헬멧캠이 없었다면 억울했을 기록

사대남 일상/보험이란

by 사대남^^ 2026. 5. 17. 19:0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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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교통사고 기록] 택시 사고 B-5(최종회)

🌃 저녁 늦게 이어진 고민

저녁 늦게까지
고민은 계속됐다.

담당 형사에게 연락이 왔었고

형사는 진단서 요청과 함께
진술서에 다쳤다는 내용이 있어
그냥 넘어가기는 힘들다고 했다.

사건을 공식화 하겠다는 말로 들렸다

그 순간
생각이 더 복잡해졌다.

내 입장은 명확했다.

기사분이 처벌받는 것까지는
원하지 않았다.

그래서 보험사도 민감하게 반응했던
그 진단서는 제출하지 않기로
마음먹었다.

내가 진단서를 넣지 않아야
기사분도 처벌을 피할 수 있을 것이라는
생각이었다.


⚖️ 보험사와의 최종 통화와 결단

나는 보험사 담당자에게
문자로 내 생각을 전달했다.

진단서를 제출하지 않고,
형사 문제도 더 키우지 않는 방향으로
마무리하고 싶다는 내용이었다.

그리고 그에 맞는
합리적인 보상 금액도 함께 제시했다.

문자를 보낸 뒤
곧바로 전화가 왔다.

담당자는 여전히
방어적인 태도였다.

“정확히 어떻게 하시겠다는 겁니까?”

“진단서 제출 안 하고
문제 삼지 않겠다는 건가요?”

마치 내 입에서
확답을 받아내려는 듯했다.

나는 알겠다고 답했다.

그제야 담당자는
내가 제시한 금액으로
결재를 올리겠다고 했다.

이후
상위 부서에서도 연락이 왔다.

형사님께 말씀을 잘 부탁드린다는
이야기까지 들었다.

그렇게 길고 길었던
비접촉 사고 대응은
마무리되었다.


🏁 비접촉 뺑소니 대응기 완결

이번 일을 겪으면서
헬멧캠의 중요성을
다시 한번 깨달았다.

블랙박스도 중요하지만,
헬멧캠은 내가 보는 시각 그대로
영상이 찍힌다는 점에서
더 큰 장점이 있는 것 같다.

원래 이 녀석은
엘리베이터 안에서 생길 수 있는
불미스러운 일이나,

배달 중 억울한 상황이 생겼을 때
증거자료로 쓰려고 구입한 것이었다.

그런데 마침
빌려 탄 XMAX에는
블랙박스도 없었다.

결국 이번 사고에서
헬멧캠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.

영상이 없었다면
나는 또 억울한 상황에
몰렸을지도 모른다.

진술서가 없었다면
내가 하고 싶은 말을
제대로 정리하지 못했을지도 모른다.

보험사도,
기사도,
경찰도
각자의 입장이 있었다.

하지만 내 입장에서는
처음부터 끝까지
내 몸과 내 피해를
스스로 지켜야 하는 시간이었다.

결국 나는
진단서를 제출하지 않는 쪽을 선택했고,

보험사와의 합의를 통해
이번 사건을 마무리했다.

억울함이 전부 풀린 건 아니지만,
이번 비접촉 사고는
이렇게 마무리됐다.

하지만 아직
끝난 게 아니었다.

A사고가 빨리 해결돼야
내 티맥이를 다시 데려올 수 있다.

어느새
한 달하고도 10일째.

티맥이는 아직

내 곁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.

[비접촉 뺑소니 대응기] 완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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